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14경기, 47타수만에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샌즈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1회말 무사 만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김민의 초구 146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14경기, 47타수만에 뽑아낸 시즌 첫 홈런이다. 자신의 KBO 첫 그랜드슬램이기도 하다.
키움은 2회초 현재 KT에 4-2 리드.
[샌즈.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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