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IA 베테랑 이범호가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1차전에 앞서 최원준(3루수)-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범호(1루수)-이창진(중견수)-문선재(좌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달리 류승현이 빠지고 이범호가 시즌 첫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KIA 김기태 감독은 “(류)승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연습 때는 잘하는데 실전에서 타구 질이 좋지 않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범호의 선발 1루수 출전은 2018년 6월 15일 잠실 LG전 이후 301일 만이다. 전날 5번이었던 이명기는 2번으로 이동해 최원준과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이에 맞서는 SK는 노수광(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정의윤(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강승호(2루수)-허도환(포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제출했다. 최정이 헤드샷 후유증에서 회복했고, 이재원은 피로가 쌓여 잠시 쉬어간다.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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