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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이강인이 두 달여 만에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레반테에 3-1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3분 게데스 대신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한차례 왼발 슈팅으로 때렸고 후반 38분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2월 열린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12경기 만에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6위 발렌시아는 레반테전 승리로 11승16무5패(승점 49점)를 기록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레반테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미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나는 게데스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11분 솔레르의 자책골로 인해 실점했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12분 게데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게데스는 솔레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후반 18분 미나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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