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신성현이 시즌 첫 홈런을 김광현을 상대로 때렸다.
신성현(두산 베어스)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신성현은 SK 선발 김광현의 3구째 148km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해 6월 17일 한화전 이후 첫 홈런이다.
두산은 신성현의 홈런 속 5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두산 신성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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