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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을 확률이 10%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현지에선 맨시티가 승부를 뒤집을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맨시티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은 생각보다 크다. 손흥민과 모우라가 역습을 시도하겠지만, 맨시티에 막힐 것”이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러면서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넣을 확률이 40%로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그 다음은 라힘 스털링(25%)이다.
손흥민은 10%로 토트넘에서 가장 높았고, 모우라는 7.7%로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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