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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미국 유력매체 버라이어티 표지를 장식했다.
버라이어티는 15일(현지시간) “어떻게 그가 마블로 슈퍼히어로 유니버스의 표준을 만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팬덤의 제왕’ 케빈 파이기를 인터뷰했다”고 전했다.
앞서 케빈 파이기는 15일 기자회견에서 "마블의 지난 10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위해 달려왔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결론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려 정말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지를 가져오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사랑으로 봐달라. 제작진이 많은 열정을 쏟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2년 동안 같이 촬영한 그 결과를 이제야 보여드리게 됐는데,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분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새로운 히어로들이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아시아 슈퍼히어로 ‘샹치’, 이슬람 슈퍼 히어로 ‘미즈 마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이터널스’ 등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 버라이어티,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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