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가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길 원했다.
맨유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맨유에겐 기적이 필요한 원정이다.
바르셀로나전 히든 카드는 산체스다. 지난 3월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산체스는 이번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아스날에 오기 전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산체스는 캄푸 누 팬들에게 ‘메없산왕(메시가 없을 때 산체스가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했다.
하지만 맨유에선 실망만 주고 있다. 주급 7억원을 받고 있지만, 계속되는 적응 실패와 기량 저하로 팬들의 눈 밖에 난지 오래다.
하지만 솔샤르는 산체스가 바르셀로나전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선수다. 만약 그가 출전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 우리가 득점을 하려면 산체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물론 다른 공격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겐 득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