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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디즈니 100년의 역사를 다룬다. 나이와 국경을 막론하고 동심을 일깨우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기자간담회에는 지엔씨미디어 홍성일 대표와 메리 월시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 총감독, 크리스틴 맥코믹 수석 큐레이터, 월트 디즈니 코리아 김소연 상무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키마우스'에서 '겨울왕국'까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디즈니 스튜디오의 방대한 역사를 한눈에 되짚어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다.
'미키마우스', '피노키오', '덤보' 등 클래식 작품부터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등 최근 작품까지, 디즈니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이 손수 만들어낸 핸드 드로잉, 콘셉트 아트, 3D 모형 등 500여 점에 이르는 작품들을 전시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생명을 부여받아 살아 움직이는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다.
지엔씨미디어 홍성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월트 디즈니 리서치 라이브러리의 작품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 메리 월시 메리 월시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 총감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상무는 "미키마우스가 처음 등장했던 1920년대를 시작으로 약 90여 년 간의 풍부한 디즈니 역사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자 마련한 자리다"라며 "디즈니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가까이서 깊이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소연 상무가 밝힌 이번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의 특징은 디즈니 클래식 작품들이다. 흥행 역사를 기록하면서 디즈니 대표 캐릭터로 오른 '알라딘'과 '라이언킹'이 올해 5월과 7월에 실사 영화로 찾아오며 6월에는 또 다른 디즈니·픽사 영화인 '토이스토리'가, 그리고 올 겨울에는 '겨울왕국2'가 개봉될 예정이다.
그는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그 이야기를 알고 있고 각자의 추억 속에 간직되는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겨울왕국2'의 몇 장면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메리 월시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 총감독은 "월트 디즈니에서는 650만개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트 디즈니에 공유돼있다. 대중에게는 공개돼있지 않기 때문에,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서 디즈니 팬들과 미술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928년 '증기선 윌리'부터 최근 개봉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그리고 '겨울왕국2'까지 소개될 예정"이라며 "월트 디즈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주는 하나의 수단이다. 애니메이션은 20세기의 고유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경을 넘나든다"라고 말했다.
또 "예술성, 기술력, 혁신과 같은 수식어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을 하나하나 만나보면서 또 다른 교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디즈니 클래식의 해를 맞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오는 2019년 4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 디즈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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