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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매서운 타격감을 발휘, 타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4차례 출루하는 등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의 타율은 .268에서 .293로 뛰어올랐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1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데이비드 헤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이어 나온 브랜든 로우의 홈런 때 홈까지 밟았다.
3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2번째 타석에서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볼카운트 1-1에서 헤스의 3구(직구, 구속 146km)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1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이 시즌 개막 후 16경기 만에 만들어낸 첫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이후에도 꾸준히 출루를 얻어냈다.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구원 등판한 태너 스캇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서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다만,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얀디 디아즈가 병살타에 그쳐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7-1로 앞선 7회말 1사 상황서 이날 4번째이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마이크 라이트에게서 볼넷을 얻어냈고, 이어 나온 디아즈의 2루타 때 득점을 추가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활약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구원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5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의 호투를 묶어 8-1 완승을 따냈다. 탬파베이는 3연승을 질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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