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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왕자’ 차준환이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과 함께 국내 아이스쇼에 나선다. 차준환은 이번 아이스쇼만의 필살기가 있다며 팬들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웃었다.
차준환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에 참가한다. 차준환은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공연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아이스쇼 전날 리허설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은 “아이스쇼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지난 달 일본에서 끝난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는 두 차례 그랑프리 동메달과 그랑프리 파이널 3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차준환은 “시즌을 돌아보면 초중반까지 좋았지만, 마지막 후반에는 아쉬웠다.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이쇼에선 표현력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또한 응원해주는 관중과 호흡을 할 수 있어 배울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차준환 아이스쇼에는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총출동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를 비롯해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도 출연한다. 그밖에 중국의 진보양, 일본의 기하라 리카,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도 함께한다.
또한 차준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총감독을 맡고 세계적인 안무가 셰린 본이 무대를 꾸몄다.
차준환은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1부에 한다. 나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안무를 더 추가해서 새로운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필살기라면 2부에서 새 갈라프로그램인 ‘Boy with a star'를 K-팝 그룹 빅스(VIXX)와 콜라보를 선보이는데, 한 층 더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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