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불후의 명곡' 400회 일본특집 우승…올킬 달성했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벤이 일본 특집에서 올킬을 달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400회를 맞아 일본 특집 1부 전설 김연자 편으로 꾸며졌다.

일본 관객과 함께 한 무대. 첫 순서는 벤이 채웠다. 벤은 김연자를 당대 최고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르게 한 곡인 '수은등'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펜타곤은 '아침의 나라에서'를 선곡해 태권도를 접목시킨 독특한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후의 명곡' 역대 최고점을 보유하고 있는 민우혁은 '10분 내로'를 열창했고,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인 정동하는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일 합작 대세 그룹인 아이즈원은 김연자 하면 떠오르는 곡인 '아모르파티'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괴물보컬 손승연은 '진정인가요'로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공개된 우승자는 올킬을 기록한 벤이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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