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9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키움이 20일 잠실 LG전서 7-3으로 완승,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4연속 3연전 시리즈 2승을 따냈다. 선발 이승호의 5이닝 3실점 역투, 불펜 투수들의 4이닝 합작 무실점까지. 결정적으로 올 시즌 초반 가장 탄탄한 LG 불펜을 9회에 무너뜨렸다. 허정협의 결승 2타점 2루타가 나왔다.
장정석 감독은 "선발 이승호가 어려운 상황서도 최소실점으로 5회까지 잘 던졌다. 불펜투수들도 실점 없이 4이닝을 잘 막아 승리의 발판이 됐다. 9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장 감독은 "허정협이 경기 도중 교체로 들어왔음에도 중요한 순간에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박병호도 부상에서 돌아와 어제와 이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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