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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구해줘! 홈즈' 코디들의 빈틈없는 중개 배틀에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4.1%, 6.0%(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나섰다. 그간 '구해줘! 홈즈'에서는 1인 혹은 2인 가족을 위한 집을 주로 찾아왔다. 5인 가족은 방송 사상 최다 의뢰인인 것.
박나래와 송경아는 용인에 있는 전원주택 단지로 매물을 찾아 나섰다. 첫 매물은 편백나무 천장과 통유리 등 완벽한 인테리어는 물론 방과 화장실이 5개나 되는 집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아치형 구조로 "신전에 온 것 같다"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덕팀의 노홍철, 김광규는 경기도 이천의 집을 소개했다. 넓은 앞마당과 그림 같은 외경, 개방형 구조, 멋스러운 샹들리에, 황토방을 갖춘 첫 번째 매물. 감각적인 외경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인테리어, 활짝 열리는 테라스로 이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 번째 매물까지 놀라웠다.
박나래와 노홍철은 상대 전적 1대 1로 세 번째 맞대결인 만큼 신경전이 치열했다. 노홍철은 방이 많은 복팀의 매물을 보고 "아빠 얼굴 한 번 보려면 문 8개 열어야 한다. 대화를 할 수가 없다"고 공격했다. 박나래는 덕팀 매물의 샹들리에를 두고 "청소하기 힘든 애물단지"라고 지적하며 팽팽히 맞섰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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