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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2일 경찰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유천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이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피로를 호소해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지 못함에 따라 이날 세 번째 조사로 이어지게 됐다.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하나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유천과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박유천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번 주 중 박유천과 황하나를 불러내 대질 조사를 할 방침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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