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역대전적에서 팽팽한 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우라와 레즈(일본)와 리턴매치를 펼친다.
전북은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을 치른다. 지난 3차전 일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전북은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라와전 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우라와 레즈와 2승1무2패(7득점 7실점)로 역대전적과 득실점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G조 1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전북 선봉에선 올시즌 K리그 최다 골(4득점)을 기록 중인 김신욱이 큰 키를 앞세워 우라와의 수비진을 공략한다. 2선은 로페즈를 비롯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체력을 아낀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이 전주성 ‘닥공’을 펼치고 수비형 미들필더로 신형민이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수비에는 김진수-김민혁-홍정호-최철순이 우라와 공격을 원천봉쇄하며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 전북은 승점 6점으로 2019 AFC챔피언스리그 G조 1위에 올라 있으며 우라와는 승점 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