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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여자친구 A씨가 UN 출신 배우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했던 약정금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제기했던 약정금 청구소송에 대한 소취하서를 최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월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A씨는 소장을 통해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을 했지만, 이를 알게 된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고, 이에 A씨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김정훈의 소속사는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김정훈과 소속사는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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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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