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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아빠본색' 소유진은 백종원과 애매하게 싸우면 화해도 애매하게 화해한다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백종원과 소유진은 싸우면 화해할때도 애매하게 푼다고 언급했다. 소유진은 "남편과 싸운 후에 말을 걸었는데 대답하면 풀린 것이고, 대답이 없으면 아직 안풀렸구나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태진아는 스튜디오에 반짝이는 은색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태진아와 이루의 일상이 공개됐고, 태진아가 훌라후프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루는 "훌라후프를 하다가 집 다 부쉬겠네"하고 언급했다.
태진아는 카페에 손님이 '배가 좀 나오셨네'라고 언급해 뱃살을 빼기 위해 훌라후프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이루도 훌라후프를 능숙하게 돌렸고, 반면 태진아는 어설프게 훌라후프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루는 "훌라후프 돌리다가 골병 들겠어"라고 말한 후 연이어 잔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만보 이상 걸어"라고 답했지만, 이어 이루는 "만보 이상 걷고 만칼로리 이상을 먹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루가 운동간다는 말에 따라가겠다며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당시에 입었던 복장을 입고 나왔다. 이 모습을 본 이루는 "한강공원가는데 이렇게 하고 간다고?"라며 핀잔을 늘어놓았다. 태진아의 고집에 결국 평창 성황 봉송 의상 그대로 한강공원에 나왔다.
연이어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냈고, "우리 아들이에요"라며 계속 큰소리로 인사를 했다. 이루는 아버지의 이런 모습에 당황해 했고, "이렇게 할거면 따로 운동해요"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태진아는 아들에게 "우리 손잡고 가자라"고 말하며 팔짱을 꼈다. 이루는 연신 당황해 했고, 본격적으로 조깅을 시작하자 태진아는 주변사람들에게 계속 큰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사진 = 케이블채널 채널A '아빠본색'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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