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롯데가 5연패를 끊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연패 사슬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12승 18패를 기록했다. NC는 4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18승 12패가 됐다.
초반부터 롯데 흐름이었다. 2회 신본기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3회 나경민의 내야안타와 이대호의 땅볼 때 2점을 추가하며 3-0으로 달아났다.
5회까지 3-0 리드를 이어가던 롯데는 6회 손아섭의 중월 투런홈런과 7회 이대호의 1타점 2루타로 6-0까지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NC는 8회 권희동의 적시타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 속 7경기만에 시즌 첫 승(3패)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신본기가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투타에서 완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선발 박진우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5실점(4자책)하며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롯데 레일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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