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정수빈(29, 두산)이 치료를 마치고 마침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두산 관계자는 14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정수빈의 1군 합류 소식을 전했다. 정수빈은 4월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구승민의 직구에 등을 강하게 맞으며 우측 등(9번 늑간) 타박에 의한 골절 진단을 받았다. 충격이 내부까지 전해지며 폐 좌상(멍) 및 혈흉(폐에 혈액이 고임)이 추가로 확인됐던 상황. 두산 관계자는 당시 정상 복귀까지 최소 6주를 내다봤다.
정수빈은 빠른 회복을 위해 지난 7일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일주일 동안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13일 국내로 돌아와 이날 잠실구장으로 출근했다. 두산 관계자는 “1군에서 선수 상태를 관찰한다. 치료와 함께 하체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며 추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통증이 잡혀서 런닝, 캐치볼을 통해 재활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며 "많이 좋아진 상황이다.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했다. 정수빈 역시 김 감독을 직접 찾아 "많이 좋아졌다. 운동을 빨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정수빈의 1군 등록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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