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연인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15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황하나의 첫 공판기일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10분으로 변경됐다. 애초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바.
황하나의 변호인 측이 14일 사건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기를 신청했고, 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 미뤄지게 됐다. 황하나는 최근 잇따라 반성문을 제출하고 변호인을 새로 선임하며 재정비하는 등 양형을 줄이기 위해 재판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그는 전 약혼자였던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을 더했다.
[사진 = 황하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