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리드오프 허경민이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삼성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류지혁(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정진호(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홈런을 때려낸 허경민이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제외됐다. 선수보호차원의 제외이며 후반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 이에 류지혁이 리드오프로 이동했다. 9일 잠실 KIA전 도중 역시 허리가 불편했던 김재호는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이에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최영진(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찬도(우익수) 순으로 맞선다.
어지럼증을 호소한 이원석이 빠지며 구자욱이 지명타자를 맡고, 남은 외야 한 자리를 전날 1군에 등록된 박찬도가 차지했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윤성환(삼성)이 맞대결을 펼친다. 린드블럼은 시즌 7승, 윤성환은 3승을 노린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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