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도시어부' 재등장…이덕화·이경규가 반색한 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R&B 대디' 가수 김조한이 채널A '도시어부'에 다시 출연한다.

'도시어부' 90회에서는 ‘해외파’ 김조한이 2개월 만에 게스트로 다시 돌아온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김조한의 등장에 큰 형님 이덕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도 “낚시 할 때마다 네 얘기 많이 했다”며 그의 등장에 즐거워했다고.

김조한은 지난 3월, 울산 편에서 “10대 때 혼자 낚시하러 다녔다”며 해외에서의 낚시 경력을 자랑하며 대물 생선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루어 낚시의 최강자로 알려진 김조한. 하지만 알고 보니 이날 '도시어부'에서 한 갯바위 낚시로는 생초짜였다. 떡밥 던지는 방법부터 배우며 감성돔 잡기에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김조한은 저녁 만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형님들을 위한 특별한 ‘효콘서트’를 선보이며 고성의 밤바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돈스파이크와 함께 환상의 이중주를 선보이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선사,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힐링을 안겨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도시어부'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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