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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조진갑(김동욱)이 갑질 국회의원 양인태(전국환)에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최종화를 해피엔딩으로 물들였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이 28일 종영했다. 마지막회에선 조진갑이 자신 쪽으로 돌아선 우도하(류덕환)의 도움으로 양인태에 일격을 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양인태를 응징하는 과정은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웠다. 우도하는 양인태를 법정에 세운 뒤 양태수(이상이), 최서라(송옥숙), 구대길(오대환), 이동영(강서준) 등을 증인으로 불러 그를 코너로 몰아세웠고, 조진갑은 도주 계획을 세운 양인태를 추격해 붙잡았다.
특히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헬기를 타고 도주하려던 양인태는 천덕구(김경남) 등이 들이닥치자, 오리배를 몰고 도망가던 끝에 체포되는 비참한 말로로 큰 웃음을 안겼다.
천덕구(김경남)와 고말숙(설인아)은 속도 위반으로 결혼에 골인했으며, 조진갑은 이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앞날을 축하하는 한편 전 아내 주미란(박세영)과 입을 맞추며 자신의 새 출발도 알린 훈훈한 엔딩이었다.
15년 만에 첫 타이틀롤을 맡은 김동욱은 근로감독관이 사회의 악덕 갑질을 응징한다는 짜릿한 스토리라인을 맛깔 나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월화극 정상 질주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특히 살을 불려 완성한 유도선수 출신 공무원의 몸매, 걸음걸이, 말투, 호쾌한 액션까지 현실 히어로 조진갑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그만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했다.
후속작은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등이 출연하는 '검법남녀 시즌2'가 6월 3일 첫 방송된다. 인기리에 종영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대한 시즌2 제작 요구도 빗발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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