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내내 경질설과 불화설로 조용할 날이 없었던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해피엔딩’에 성공했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4-1로 꺾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첼시는 지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페드로, 아자르(2골)의 연속골로 이워비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아스날을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6년 만에 유로파리그 통산 2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리 감독도 웃음을 되찾았다. 우승 시상대에 선 그는 선수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이었다. 나폴리에서 첼시로 넘어온 그는 전략가로서 명성을 떨쳤지만, 선수단 내 태업설로 끊임 없이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에는 유벤투스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까지 들렸다.
하지만 사리 감독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리그를 3위로 마쳤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스날을 꺾고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