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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선수랭킹 20위, 투수랭킹 5위에 올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2019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후 2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25명의 선수를 선정 및 발표했다. 타자는 150타석 이상, 투수는 50이닝 이상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
류현진은 20위, 투수 전체 5위에 올랐다.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의 2018년 평균자책점 1.97은 15경기라는 작은 표본으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졌다. 그러나 그는 또 한번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며, LA 다저스 최고의 좌완투수다"라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의 9이닝당 볼넷이 메이저리그 리더보드 2위의 절반 수준으로 충분히 인상적이다. 그는 또한 삼진/볼넷 비율에서도 쉽게 우위를 자랑하며, xwOBA(기대가중출루율)도 9위에 해당하는 0.271"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류현진은 9이닝당 볼넷 0.55, 삼진/볼넷 15.50으로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65⅓이닝을 소화하며 삼진이 62개에 불과하지만, 볼넷이 단 4개에 불과하다. 그만큼 제구력이 빼어나다.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1.65), WHIP 2위(0.74) 등 세부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이다.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선수랭킹 1위는 류현진의 팀 동료 코디 벨린저다. 벨린저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제쳤다. 투수 1~4위는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테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류현진은 31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8승(1패)에 도전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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