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X신혜선 키스…이동건 목격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와 신혜선이 키스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에서 이연서(신혜선)는 김단(김명수)을 오해했다.

자고 있던 중 가택 침입으로 경찰에 끌려간 김단. 이연서는 김단이 과거 자신을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연서가 “누가 보냈어?”라고 묻자 김단은 “위에서”라고 답했다. 김단은 하늘에서 보냈다는 말이었지만 이연서는 그가 스파이라 오해했다.

김단을 자른데 이어 이연서는 팀장들을 복귀시켜달라며 사직서를 무기로 내 건 직원들을 모두 사직 처리했다.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데다 최영자(도지원)와의 기싸움으로 혼자서 걸어야 되는 상황이 된 이연서. 게다가 자신이 김단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이연서는 자신과 처음 만났던 곳에 있던 김단을 발견했고, 다시 비서가 되어 달라 말했다. 김단은 소원 3개를 들어주는 조건으로 다시 비서직을 받아들였다.

김단은 지강우(이동건)를 돕기로 했다. 이연서와 지강우의 큐피드가 되기로 자처한 것. 이에 유등축제에 데려가 지강우와 만나게 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자신의 발로 홀로 걸어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이연서. 이는 모두 김단의 손수건 덕분이었다.

이연서와 김단이 자축하는 자리. 이연서는 김단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라 오해했던 상황. 이에 자신이 김단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볼에 뽀뽀하려 했다. 이 때 김단이 고개를 돌렸고, 두 사람의 입술이 부딪혔다. 이연서가 놀라 입술을 뗐지만 김단이 다시 키스했다. 김단에게 두 사람이 있는 곳을 연락받았던 지강우. 그가 이 모습을 봤다.

이날 지강우를 둘러싼 의문도 조금 풀렸다. 지강우가 총에 맞은 여자를 안았는데, 이 여자의 얼굴이 이연서와 똑같았다. 또 지강우에게도 날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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