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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보아(넥시스)가 통산 2승을 신고했다.
김보아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365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8년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 이후 10개월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통산 2승. 4라운드서 1~2번홀, 4번홀, 6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경기 후 "상위권에 있어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최대한 우승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진 하루였고, 두 번째 우승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영2가 13언더파 203타로 2위, 박채윤, 안나린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 조정민이 10언더파 206타로 5위, 홍란, 이소미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 이가영, 박지영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 이수진3, 김보배2, 이다연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김보아. 사진 = 넥스트스포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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