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원정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3번째 원정 마법사 모집에 나선다.
KT 위즈는 오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열띤 응원을 펼칠 ‘대구 원정 마법사’ 참여 팬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원정 마법사는 KT 팬들이 나들이처럼 원정경기 때도 즐겁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올 시즌 3번째로 진행되는 원정 마법사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북돋을 예정이다.
대구 원정 마법사는 구단 선등급 및 어린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일부터 4일 낮 12시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팬들 중 개인 팬 150명과 가족 팬 50명, 총 2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원정 마법사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까지 왕복 이동하는 버스와 입장 티켓이 제공되며, 간식과 응원용품을 비롯해 기념 배지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참가 비용은 1인당 1만 5,000원이다.
대구 원정 마법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원정 마법사.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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