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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양평 두물머리의 정체는 박재정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을 앞둔 걸리버에 도전하는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가왕에 도전할 이를 결정하는 3라운드는 양평 두물머리와 나이팅게일의 대결로 채워졌다. 양평 두물머리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나이팅게일은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을 선곡했다.
무대 후 공개된 승자는 나이팅게일이었고, 드러난 양평 두물머리의 정체는 박재정이었다.
박재정은 "'복면가왕'에 3년 만에 다시 나왔다. 그 때보다는 자신감이 조금 오른 상태로 출연을 했다. 즐기면서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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