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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극강의 배고픔을 토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고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홍선영, 홍진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혈관을 찾지 못해 고군분투 끝에 피를 뽑은 홍선영은 복부 CT 검사에 나섰다. 태평한 홍선영과 달리 의사와 함께 있던 홍진영은 "지방이 가득 차있을 텐데"라며 걱정했다. 이내 선생님은 심각한 얼굴로 "다 지방이다. 검정 부분은 다 내장지방이고, 하얀 부분은 근육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장이 지방에 가려질 정도로 근육량은 적었고, 지방만 가득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홍진영의 엄마도 표정이 굳어졌다.
이어 홍선영은 수면 내시경에 유독 겁을 냈다. 과거 수면 내시경을 하던 당시 수면 마취 중 깼던 기억이 있기 때문. 다행히 검사는 무사히 끝났다. 마취에서 덜 깬 홍선영은 "햄버거"를 중얼거렸다. 급기야 "누가 보고 싶냐"는 홍진영의 질문에 "소곱창"이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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