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 U-18인 광양제철고가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광양제철고는 11일 오전 전주영생고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광양제철고는 9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4강전에서 서울이랜드FC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광양제철고는 8강전에서 충남기계공고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대구현풍고를 꺾고 올라온 서울이랜드FC와 맞붙어 전반전 16분 공격수 문성후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거뒀다.
광양제철고 이제승 감독은 “오랜만에 결승에 오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대회를 마치고 싶다”며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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