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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출연진 개런티 비화가 공개됐다.
11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해 9월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신흥무관학교'는 배우 지창욱, 강하늘,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성규, 조권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모두 육군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날 육군본부의 의뢰를 받아 '신흥무관학교'를 제작했다는 관계자는 "오디션을 봤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라며 "특히 강하늘 씨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더라. 마치 떨어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개런티는 너무 죄송하지만 군 월급으로 대체됐다"라고 밝혔다. 사회에서는 내로라하는 몸값을 가진 스타들이지만 시급 500원에 뮤지컬 공연을 마친 셈이다.
또한 관계자는 군 뮤지컬의 이점을 두고 "일단 일사불란하다. 연습실에 칼 같이 나오고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다. 연습 효율성이 좋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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