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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디오스타' 서유리의 예비남편 최병길 PD가 녹화장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 등이 출연했다.
서유리는 오는 8월, 드라마 PD인 최병길 PD와 결혼을 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최병길 PD가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서유리를 포함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병길 PD는 "유리 남편으로서 나도 얼떨떨하다. 이 방송이 나가면 주변 반응들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유리 씨가 겉으로 강하고 세보이고 활달해 보이지만, 속으로 상처도 많이 받고 여린 사람이더라. 나도 좀 그래서 같이 보듬으면서 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은 만나기 2주 전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크게 놀라며 "아니, 이게 지금 말이 안된다. 절대로 얼굴 공개 안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병길 PD는 "유리의 열정이 나의 뮤즈다. 8살 연하인데도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시청자들에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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