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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비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최초로 가수 송가인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송가인의 집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했다. 오랜만의 휴식에 송가인은 과거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로 했던 비녀, 뒤꽂이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예전에 주문 들어온 건데, 시간이 없어서 못 만들었다. 그래서 다시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드렸다"라고 전했다.
쉬지 못하는 딸을 보며 송가인의 어머니는 "쉴 때는 좀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고 송가인은 "먹고 살려고 한 것이지 않나. 그 때는 수입이 없으니 어떡하겠냐"라고 말한 뒤 어머니에게도 뒤꽂이를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
송가인은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도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들을 가져와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러 아르바이트 중 비녀 만들기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식당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자니, 시간적으로 제한이 있었다. 언제 행사가 들어올지 모르지 않나. 하지만 이건 재료만 사서 집에서 만들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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