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팀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SK가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볼카운트 2-2에서 금민철의 6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올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홈런 부문 공동 1위에는 SK 동료 제이미 로맥, 최정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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