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처남 민재 위한 처방약… 체험 삶의 현장으로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살림남2' 최민환이 처남 민재를 위한 특효약을 처방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동생 민재가 스마트폰만 만지자 공부를 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민재는 게임을 계속했다. 최민환은 "방금 켰다"며 처남을 감쌌다. 민재는 율희에게 휴대폰을 압수당했다. 민재는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율희는 "걱정이 많이 된다. 친정집 가서도 폰 보고 있고, 어디 가서도 보고 있으니까 핸드폰 중독이면 어쩌나 걱정된다. 엄마나 아빠가 바빠서 생기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찾아보니 현장 학습이 있더라. 딱 민재 나이대 하기 좋은 거 기억 나냐"고 다른 방안을 제안했다.

결국 최민환과 율희는 민재를 데리고 체험 학습 현장으로 갔다. 최민환은 "책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추억으로 남기면 더 기억에 나지 않냐. 그러기 위해 그랬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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