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롯데가 반전의 실마리를 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이날 9위로 추락한 한화와의 격차를 2.5경기차로 줄였다. 민병헌이 결승 3점홈런을 비롯해 6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동한도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방망이가 뜨거웠다.
경기 후 양상문 롯데 감독은 "오늘(18일)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준 경기다. (민)병헌이가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으로 스타트를 잘 끊었고 투수들도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잘 버텼다. 원정에서 유난히 성적이 좋지 않아 항상 팬들에게 죄송했는데 오늘처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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