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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이 새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연출 김유곤)를 론칭한다.
'뭐든지 프렌즈'는 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앙케이트 퀴즈쇼로, '뭐든지 랭킹마트'와 '맛탐정 프렌즈' 푸드코트 코너로 꾸며진다. 출연진에는 예능계의 어벤져스로 불리는 박나래, 양세형, 문세윤, 양세찬, 홍윤화, 황제성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10년 이상의 우정을 키워온 출연진들인 만큼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들을 기대케 한다.
'뭐든지 랭킹마트' 코너에서 출연진은 팀을 나눠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BEST 5' 등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들 중 앙케이트 순위 TOP5를 유추해야 한다. 만약 순위 밖의 아이템을 골랐을 경우에는 본인의 사비로 직접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랭킹 5위 안의 물건을 가장 많이 맞힌 팀에게는 개인 결제 금액을 모두 탕감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진다.
이어 '맛탐정 프렌즈' 코너에서는 푸드코트로 장소를 옮겨 음식을 맞혀야 한다. 푸드코트에 준비된 음식들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뭐든지 랭킹마트'와 마찬가지로 실제 판매되는 음식을 시킨 출연진은 공짜로 먹게 되고, 판매되지 않는 음식을 고른 출연진은 사비를 내야 한다.
제작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랭킹으로 알아보며 공감대 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사비를 지출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차트 속 아이템들을 추리해나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오는 7월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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