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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드소마'가 전 세계 최초 시사회로 공개된 후 '유전' 그 이상의 공포 걸작의 탄생이라는 최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관람의욕을 상승시키는 만장일치의 호평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영화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이다. 지난 해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최고의 공포 걸작 '유전'으로 공포 천재로 등극한 아리 애스터 감독의 신작으로 공포영화라고 상상할 수 없는 밝은 분위기로 밤보다 더 무서운 대낮 공포를 선보인다.
전 세계 최초 북미에서 시사회로 공개된 영화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시사회 직후 온라인에서 극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대단하다! 모든 예측을 벗어난다"(Screen Anarchy)라고 감탄했고, "가장 아름답고, 완벽하게 처절한 경험"(Variety), "머리를 하얗게 만들 정도로 충격적이다! 이만큼 완벽하고 아름다운 영화는 처음 본다"(The Wrap), "독성이 강한 광기를 이렇게 사악하고 정확하게 구현한 것은 처음 본다! 플로렌스 퓨는 연기의 신이다"(@lindseyromain), "놀랍도록 재밌고, 무조건 관객들을 만족시킬 영화. 아리 애스터를 경배하라"(@cevangelista413)라고 호평했다.
햇살 가득한 동화 같은 화면 안에 광기의 드라마를 펼치며 다시 한 번 공포 장르에 대한 재능과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인 아리 애스터 감독과 배우 플로렌스 퓨에 대한 칭찬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영화 '겟 아웃', '어스'의 조던 필 감독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영화"라고 극찬했고, 세계적인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손꼽힌 바 있어 또 한 번의 공포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미드소마'는 유전'을 비롯해 '문라이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완성도 높은 화제작을 만든 할리우드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플로렌스와 함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잭 레이너, '레버넌트' 윌 폴터, '패터슨' 윌리엄 잭슨 하퍼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올해 가장 무시무시한 공포를 선보일 무시무시한 걸작 '미드소마'는 7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팝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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