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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3'의 주역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엑소와 레드카펫을 밟는다.
'기묘한 이야기3'은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극 중 더스틴 역의 게이튼 마타라조와 루카스 역의 케일럽 맥러플린이 내한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엑소 멤버 수호, 카이와 함께 팬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기묘한 이야기'의 배우와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 엑소와의 만남은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NCT 127의 북미 투어 콘서트에 케일럽이 깜짝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기묘한 이야기'의 내한 소식과 함께 게이튼과 케일럽이 NCT 127에게 인사를 건넸고, 해외 투어 일정이 있는 NCT 127이 같은 소속사 선배 엑소를 소개한 것이다.
'기묘한 이야기'는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아역 배우들의 열연,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이전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한 수작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가장 많이 정주행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알려져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3'의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은 20일 레드카펫 일정에 이어 21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로 첫 한국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기묘한 이야기3'는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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