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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세비야 공격수 비삼 벤 예데르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세비야 지역지 라 콜리나 데 네르비온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세비야의 벤 예데르가 맨유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벤 예데르는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맨유는 올 여름 루카쿠의 인터밀란 이적을 대비해 공격수를 물색해 왔다. 그리고 세비야에서 올 시즌 30골 11도움을 기록한 벤 예데르를 낙점했다.
공교롭게도 벤 예데르는 지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리며 맨유를 격침시킨 주인공이다.
맨유는 벤 예데르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계획이다.
세비야는 벤 예데르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3,500만 유로(약 460억원)을 설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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