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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그바 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6일(한국시각) 영국 타임즈를 통해 포그바 거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달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찾기에 좋은 시기"라며 이적을 암시하기도 했다.
라이올라는 "모두가 포그바가 이적하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적을 진행 중에 있다"며 "구단의 감독과 회장까지 포그바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가 맨유의 프리시즌 호주투어 일정을 함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어떤 것도 이야기할 수 없다"며 매일 매일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그바는 맨유와 2021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는 이후 맨유 소속으로 135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트렸다. 포그바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과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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