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키움이 박병호 공백을 제리 샌즈와 장영석으로 메운다.
키움은 12일 인천 SK전서 이정후(좌익수)-김하성(3루수)-송성문(2루수)-제리 샌즈(우익수)-박동원(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장영석(1루수)-김혜성(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박병호가 이날 양 손목에 주사를 맞고 이번 SK와의 주말 원정 3연전 결장을 확정했다. 장정석 감독은 샌즈를 4번 타순에 넣었다. 그리고 장영석을 1루수로 기용한다. 장영석은 최근 타격 슬럼프와 송성문의 맹활약으로 경쟁서 밀려났으나 박병호의 갑작스러운 결장으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최준우(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최준우가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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