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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통산 1,300탈삼진 고지를 발았다. 역대 14번째 기록이었다.
차우찬은 1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2사 상황서 이원석을 상대로 이날 첫 탈삼진을 따낸 차우찬은 2회초 최영진, 3회초 김상수를 상대로 탈삼진을 추가했다. 이날 전까지 1,297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차우찬은 이로써 통산 1,300탈삼진을 돌파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 부문 1위는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송진우(은퇴)의 2,048탈삼진이다. 현역 1위는 양현종(KIA)의 1,464탈삼진(차우찬 1,300탈삼진 달성 시점 기준)이다.
▲ KBO리그 통산 탈삼진 순위
1위 : 송진우(전 한화) 2,048탈삼진
2위 : 이강철(전 KIA) 1,749탈삼진
3위 : 선동열(전 해태) 1,698탈삼진
4위 : 정민철(전 한화) 1,661탈삼진
5위 : 임창용(전 KIA) 1,474탈삼진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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