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세리에A 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언론은 18일(한국시각) 2019-20시즌을 앞둔 이승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승우는 최근 베로나가 치른 두번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세리에A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승우는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대해 "세리에A 개막전을 앞두고 어떤 점을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주리치 감독은 지난 몇년간 우리가 해왔던 것과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 3-4-3 포메이션을 구사하고 우리는 감독의 생각에 맞춰 나가야 한다. 감독은 항상 공격하는 것을 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베로나는 지난시즌 세리에B에서 5위를 차지한 후 승격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강등됐던 베로나는 한시즌 만에 세리에A 복귀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세리에A에 대해 "모두가 활약하기를 원하는 훌륭한 리그다. 베로나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싶다"며 "세리에B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베로나에서 3번째 시즌이고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동료들 돕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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