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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지온이 오승윤의 자리를 채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관계자는 19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윤지온 씨가 오승윤 씨 후임으로 낙점, 효봉 역으로 합류한다"며 "스케줄 조율 중이며 곧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윤지온이 연기하게 될 효봉 역할은 극중 이은정(전여빈)의 남동생으로, 다정다감 성격의 프로듀서다. 해당 캐릭터는 당초 오승윤이 맡았으나 최근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드러나면서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멜로가 체질' 측은 오승윤의 하차를 결정, 재촬영 소식을 전했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는 8월 9일로 첫 방송을 미뤘다.
한편, 윤지온은 영화 '악질경찰'과 '신과함께', 드라마 '여우각시별', '은주의 방', '미스터 션샤인',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마이데이릴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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