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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차은우와 만났다.
2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극본 김호수)에서는 구해령(신세경)과 궐에서 마주친 이림(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몰래 들어가려다가 이림에게 들켰다. 이림은 "난 그대를 보내줄 생각이 없다. 그대 내게 잘못한 것이 어디 한두 가지여야 말이지. 어젯밤 나의 약속을 무시하고 열시진이나 기다리게 한 것도"라며 따졌다.
구해령은 "어젯밤 무슨 약속을 했다는 말이냐. 난 서신을 받은 적 없다"고 항의했다. 이림은 "받은 적이 없어?"라고 따져 물었다. 구해령은 "혼자 약속하고 혼자 기다리다가 혼자 바람맞고 저한테 화내는 거냐"고 말했다. 구해령은 "선비님은 약속이 무엇인지 모르냐. 상호간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오셨기에 기본적인 것도 모르냐"고 따졌다.
그때 내시와 궁녀들이 등장해다. 궁녀들은 "대군 마마"라며 달려왔다. 내시는 "대군 마마는 궁에서 주무시고 계신다"라며 이림의 신분을 숨겼다.
[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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