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번주까지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다음주에는 2군 경기에 나서게 할 것이다."
후반기 키움 야수진의 유일한 변화는 내야수 서건창의 복귀다. 서건창은 6월 21일 부산 롯데전서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휴식과 재활을 거쳐 24~25일 1군 선수단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장정석 감독은 26일 NC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양 사이드에서 공을 받는 훈련, 던지는 훈련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번주까지 정상적으로 마치면 다음주에는 2군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백기가 1개월이 넘은 만큼 퓨처스리그에서 별도의 빌드업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의미다. 장 감독은 "오랫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퓨처스리그서 지켜볼 시간이 필요하다. 수비도 1~3이닝 정도 맡겨보려고 한다. 타격을 통해 실전감각을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건창은 올 시즌 73경기서 타율 0.293 24타점 45득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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