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의 내야수 김상수가 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6월 MVP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김상수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김상수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2019시즌에 앞서 FA 협상을 통해 삼성에 잔류한 프랜차이즈스타 김상수는 6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30안타를 때리는 등 타율 .326 OPS .855를 기록했다. 특히 안타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였다. 더불어 올 시즌 20도루를 성공하는 과정에서 도루 성공률 95.2%(도루 실패 1회)를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을 리드하고 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했고, 시상품은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이었다.
[김상수.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