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우천으로 인해 두산과 KIA 에이스들간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2회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양현종(KIA) 두 에이스가 나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2회초가 시작되려던 찰나 비가 내리며 경기가 중단됐다. 규정에 따라 30분 뒤에도 비가 세차게 내렸고,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양 팀 사령탑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맞대결 선발투수로 이영하(두산)와 제이콥 터너(KIA)를 예고했다. 그러나 27일 역시 중부지방에 종일 비 예보가 있어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영하(좌)와 제이콥 터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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